[ 캠핑 매트 ] 캠핑용 매트의 종류와 특징

728x90

캠핑을 할 때 필요한 텐트와 의자, 테이블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이전 게시물을 통해서 알아봤습니다. 이전 게시물을 보시지 못한 분들은 링크를 한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이번에는 텐트를 펴고 쉴 때 고르지 못한 바닥에서도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는 매트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캠핑 은 기본적으로 자연에서 텐트를 이용해 취침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우리가 캠핑 을 가게되면 자갈이나 파쇄석 등 고르지 못한 지면에서 자게 될 경우에도 특별히 불편함없이 편안한 잠자리를 갖을 수 있게 해주며, 지면에서 올라오는 습기나 냉기도 효과적으로 차단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매트 에 대해 종류와 특징을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매트 종류 이외에도 다른 용품의 종류 및 특징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둘러 보시기 바랍니다.

캠핑용 매트의 종류와 특징

1. 발포매트

일반적으로 이너텐트는 물론 생활 공간에서도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트입니다. 그 이유는 가장 저렴하고 엠보싱 패턴이 적용되어 충격 흡수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PE폼 재질로 역학적 성질과 유연성이 좋고 가격 대비 열 전도율이 낮아 단열성면에서도 나쁘지 않습니다. 재질의 특성 상 흡수성이 거의 없어 물기나 습기를 차단하는 능력도 좋은 편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2. 에어매트

공기를 주입하는 매트로 일반적으로 PVC(폴리에스테르 립스탑) 소재가 사용됩니다. 대부분 공기 완충 시 5~10cm 두께가 되지만 보관시 바람을 빼게 되면 부피가 작아져 수납에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충전재가 공기만 있어 출렁임과 흔들림이 있고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차단하는 보온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자충매트

자충매트는 스스로 공기를 주입하는 에어밸브가 있어 밸브를 열어두면 공기가 자동으로 주입되는 제품입니다. 그렇다고 공기가 100% 완충되는 것은 아니라 마지막에 약간에 공기는 직접 주입해줘야 합니다. 두께는 보통 3~7cm정도이며, 크기는 190~200x60cm 입니다. 자충매트 또한 공기 이외의 충전재가 없지만 에어매트보다 습기나 냉기를 차단하는 기능이 탁월한 편이지만 무게감이 있으며 가격은 비싼 편입니다.

4. 에어박스

개개인 쓰는 제품이 아니므로 각자 공기를 주입해야 하는 불편이 없는 제품입니다. PVC 원단 2장 사이에 일정한 간격으로 부착된 수만가닥의 PE 실조직이 구성되어 있어 매트릭스 접촉면의 휘어짐이 없어 취침시 편안하게 잠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이즈가 시중에 출시되어 텐트에 맞는 적당한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고 특성상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의 차단력은 우수하나 냉기를 차단하는 보온성이 약한 편입니다. 그러기에 가을~겨울철에 이용시에는 담요를 깔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격대는 위 항목들 보다 비싸며 무게감도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5. 텐트용 이너 매트

이너 텐트의 바닥에 까는 용도로 사용되는 매트입니다. 캠핑을 할때 여러곁의 매트를 까는데 보통 상부쪽은 튼튼한 립스탁 원단을 많이 사용하며 중간에는 PE폼(7~10mm)을 넣은 후 바닥 쪽은 방수 원단이나 PVC시트를 이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나 냉기차단에 효과적이지만 부피가 커진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6. 매트용 카페트

공기를 주입하는 매트를 이용할 때 위에 깔아두면 유용한 카페트로 보통 얇은 담요나 카페트를 깔아 사용합니다. 이는 매트의 내구성 연장에 좋고 습기나 냉기를 차단하는 효과까지 더해져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감성 캠핑을 하는데 필수품으로도 활용됩니다.
매트위에서 전기요나 장판 같은 전열기구를 사용하실 때는 필히 카페트나 담요같은 제품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뜨거운 열기로 인해 매트가 변형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