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인진드기 처리방법 ] 공원·산에서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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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작은소피참진드기(살인진드기)를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원래는 캠핑(Cam)과 맛집(Foo)에 관련된 글들을

적었지만 반려견에 관련된 주제를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인 서(SEO)에게 귀요운 반려견이 있어

매주 같이 산책을 하다보니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알아본 정보를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적게되었습니다 :)

이제 봄철이면 뉴스에 간혹가다가

나오는 뉴스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바로 '진드기'인데요.

날씨가 좋아졌으니

이제 반려견과도 함께 공원 혹은 캠핑을 갈게 될 텐데요.

그럴때 산책 후 키우고 있는 반려견에게

붙어있을 수 있는 진드기에 대해서

한번 알아 보도록하겠습니다.

#1. 작은소피참진드기?

살인진드기 는 참진드기의 일종인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리면

SFTS(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바이러스 감염되어

고열과 함께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르게 됩니다.

강아지는 진드기가 잘 옮는 동물로 산책 도중에 많이 옮겨지는데

키높이가 수풀과 유사하여 사람보다 진드기가 더 잘 들러붙는다고 합니다.

사람의 경우 논이나 밭에 일을 하면서 옮겨져 사망까지 이르는 경우가 매년 발생하는데

강아지에게도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현재 SFTS바이러스를 치료할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현재로선 예방이 최선이기에 조심해야한다고 합니다.

#2. 진드기 제거 방법

진드기가 옮겨진 개체 피부에 주둥이를 깊이 박아

피를 빨아 먹기 때문에 제거할 때는 반드시 머리까지 떼어내야 합니다.

주둥이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는다면

지속적으로 피부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을 찾아 소독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직접 제거를 한다면 강아지가 움직이지 못하게 잡아두어

집에 핀셋이나 진드기의 침을 뽑을 수 있는 집개를 이용하여 제거해야 합니다.

사람에 손으로 제거할 경우 잘 떼어지지 않을 뿐더러

사람에게도 감염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제거시 핀셋으로 진드기의 몸통을 잡고 떼어내는데 이때, 진드기의 입이 붙어있는 머리 끝까지 떼어내야한다. 진드기를 떼어낸 이후 붙어있던 부위를 소독해주면 된다.

** 소독시에는 강아지 소독약을 써야한다. 사람이 쓰는 에탄올 소독약의 경우 피부가 약한 강아지에게는 너무 자극적이다.

#3. 바이러스 감염증상

1. 라임병 (Lyme Disease) - 고열, 호흡곤란, 피로, 식욕결핍, 활력저하, 다리절음, 관절염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남.

2. 엘리히증 (Ehrlichiosis) - 고열, 식욕결핍, 활력저하, 다리절음,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남.

3. 아나플라스모시스 (Anaplasmosis) - 고열, 기면, 신경증상, 식욕저하, 다리절음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남.

4. 바베시아 (Babesiosis) - 활력저하, 전신쇠약, 구토, 체중감소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남.

#4. 진드기 예방법

1. 외부기생충 예방약의 적극적인 적용

2. 야외활동 이후 진드기 감염 여부 확인

3. 진드기가 보이면 즉시 떼어내지 말고,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제거

4. 사람용 진드기 구제제는 독성이 있으므로 강아지에게 사용을 금지

5.매년 진듣기매개질환검사를 실시해서 초기감염에 치료